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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96.여우와 원숭이

간천(澗泉) naganchun 2011. 5. 12. 05:02

 

196.여우와 원숭이

 

여우와 원숭이 

여우와 원숭이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

둘이 길을 가다가 훌륭한 비석이 줄지어 서 있는 묘지에 이르렀다.

그러자 원숭이가 말하였다.

“이 비석은 모두 나의 조상님을 칭찬하여 세운 것이다.

나의 조상님은 모두 위대한 명성을 떨친 시민이었단다.”

그러자 여우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너의 선조를 모를 줄 알고 대단히 멋지게 거짓말을 하는군.”

 

-거짓은 대개 들통이 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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