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예언자
어떤 예언자가 시장에 앉아서 행인의 운세를 보아주고 있었다.
거기에 한 남자가 바삐 달려와서 그 예언자의 집에 도둑이 들어서 가재도구를 전부 도둑맞았다고 알려주었다.
예언자는 무거운 한숨을 쉬고 서둘러서 달려갔다.
그가 달려가는 뒷모습을 보고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하였다.
“당신은 사람의 운명을 예언할 수 있다고 말했었는데 자신의 일은 예언할 수 없다니 어떤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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