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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92.까마귀와 비둘기

간천(澗泉) naganchun 2011. 4. 14. 05:15

 

192.까마귀와 비둘기

 

 

Aesop's Fables (이솝寓話) : 까마귀와 비둘기

까마귀는 비둘기들이 둥지 속에서 많은 먹이를 얻고 있는 것을 보고 그 먹이를 얻으려고 몸을 하얗게 칠하고 그들 무리에 들어갔다.

비둘기들은 까마귀가 잠자코 있었으므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를 둥지에 넣어준 것이다.

그러나 어느 날 까마귀는 어리석게도 우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비둘기들은 까마귀의 정체를 알게 되자 주둥이로 쪼아서 까마귀를 내쫓았다.

까마귀는 거기서 먹이를 얻지 못하게 되자 자기들 친구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까마귀들도 다시 그의 몸 빛깔이 다르므로 친구라 인정하지 않고 그를 내쫓았다.

이렇게 까마귀는 이중생활을 바란 때문에 어느 쪽에도 들지 못하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RF__Stt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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