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위, 나폴레옹3세 (1808-1873)
나폴레옹 3세(불어 : Napoléon III, 1808-1873). 프랑스제2공화정의 대통령(재위 ;1848 - 1852)이다. (위키페디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이라 불리기도 한다.
공화정으로 기울어진 프랑스에서 백부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대한 신앙을 이용하여 대통령이 되고
다시 제정을 부활시킨 인물로 여러 가지 일을 행하였다.
크리미아전쟁이 시작되고 이탈리아통일전쟁에 개입하고, 알제리아 통치, 서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르에 침공하고, 아시아의 식민지화, 멕시코출병, 스페인계승문제에 개입하는 등 국제정세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프로이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와의 싸움인 보불전쟁에서 패하여 포로가 된 후 영국으로 망명하고서 거기서 사망했다.
숙적인 비스마르크는 루이 나폴레옹에 대하여 이런 말을 하였다.
<나폴레옹은 국내에서는 점차 확신을 잃고 내정에서 여러 가지 실책을 범하였다. 그런 결과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그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하여 점점 전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보나파르티즘이라 불린 백부 나폴레웅 보나파르트의 권위를 여러 가지로 이용했으나 성과는 없었고 프로이센과의 사이가 크게 벌어지고 프랑스 대 독일 감정을 악화시켜 그 감정은 제1차 대전 후의 베르사이유 체제를 낳았다. 이윽고 독일에서 나치스가 대두하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
그러나 크리미아전쟁이나 아로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하여 프랑스의 위신을 강화하고 아프리카나 인도차이나에서 식민지를 확대시킨 면도 있어서 그 평가는 매우 어려운 인물이기도 하다.
프랑스라는 나라에 적지 않은 이익을 가져온 것도 확실하고 적어도 서태후보다는 훨씬 우수하다 할 것이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3003855j: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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