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 인류에게 가져올 변화(2/7)
==급속도로 발전하는 의료 기술==
2, 뇌와 몸이 연결되는 미래
돌이켜보면, 1990년부터의 30년 동안 의료 공학과 생명 과학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목격해 왔다. 이미 의료 공학 분야에서는 인체 장기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전체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가 실용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인공 와우(인공 내이)이다. 일본 국내에서만 2017년까지 1만 건 이상의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퍼지고 있다.
더 나아가 <BMI (Brain-machine Interface)> 연구도 진행 중이며, 뇌와 직접 연결된 의수나 의족 등의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이배슬론(Cybathlon)>이라고 불리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의지 등을 사용하여 장애인이 경기에 도전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는 미래의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대회는 2016년에 스위스에서 열렸으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능적 전기 자극 자전거, 전동 의수, 전동 휠체어 등 6가지 종목이 진행되었다.
자신의 의지(뇌파)로 게임 내 아바타를 움직이거나, 전기 자극으로 근육을 수축시켜 자전거를 타고, 근전 의수를 사용해 자신의 의지로 물건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눈이나 혀의 움직임으로 휠체어를 조종하는 등, 사람과 기계가 하나가 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0년 후에는 마음만으로 휠체어를 조종하거나 리모컨 없이 텔레비전 채널을 바꾸고, 조리 로봇에게 요리를 시키는 등, 병이나 노쇠로 신체 일부가 불편해져도 기계를 자신의 신체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편집 및 글: 주식회사 닷라이프(Dot LIFE)
출처= https://fq.yahoo.co.jp/immortality_and_longevity/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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