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三春行樂(삼춘행락)
一朝臥病無相識하고 三春行樂在誰邊이라.(七言古詩 劉廷芝 代悲白頭翁)
일조와병무상식하고 삼촌행락재수변이라.(칠언고시 유정지 대비백두옹)
하루아침에 병이 들면 아는 사람 없어지고
삼춘의 행락은 누구에게로 간단 말인가.
제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도 한 번 병이 들면 세상은 그를 알아주지 아니하고 모른 체한다.
그러면 봄날의 즐거운 행락은 어느 곳 누구에게로 갈 것인가. 세상이란 이렇게 무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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