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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4. 草頭露(초두로)

간천(澗泉) naganchun 2011. 7. 16. 05:29

 

24. 草頭露(초두로)

 

 

富貴何如草頭露라(七言古詩 杜甫 送孔巢父謝病歸遊江東兼呈李白)

부귀여하초두로라(칠언고시 두보 송공소부사병귀유강동겸정이백)

 

부귀란 무엇인가 풀잎의 이슬이라.

 

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는 단지 풀잎에 잠시 깃드는 이슬과 같은 것이다.

부귀란 불의로 얻을 것이 아니고, 얻어서 오만해지면 안 되며, 한 때 지니는 것에 지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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