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노벨 물리학상 마나베 슈쿠로(真鍋淑郎) 씨 등 3명에게 수여
-지구온난화예측 모델 개발-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5일(2021년 10월)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지구온난화를 예측하는 물리모델을 개발한 미국 프린스톤대학의 마나베 슈쿠로(真鍋淑郎) 수석연구원(90)과 막스프랑크기상연구소의 크라우스 핫세루만(Klaus Hasselmann) 교수(89) 이탈리아의 로마 라 사비엔쌰대학의 죠르지오 파리지(Giorgio Parisi) 교수(73)의 3명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수상 이유는 <복잡한 물리시스템의 이해를 위한 획기적인 공헌>이다.
일본인 노벨상 수상은 2019년에 화학상을 수상한 요시노아끼라(吉野彰) 씨 이래 2년 만으로 28명 째이다.(마나베 슈쿠로 미국적을 포함). 물리학상의 수상은 2015년의 가지다 다카아끼(梶田隆章) 씨 이래 12명 째이다.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의 반을 파리지 씨에게 나머지는 2명에게 나누어 수여한다. 수상식은 매년 스웨덴에서 12월 10일에 행하는데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을 위하여 수상자는 출석하지 않고 거주국에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마나베 씨는 1931년 애히메현(愛媛県) 태생으로 58년에 도쿄대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후 미국기상국연구원으로 1960년대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기해양결합모델을 개발하고 온실효과가스인 이산화탄소(CO2)의 농도 상승이 기후에 끼치는 영향을 밝히는 등 온난화 연구의 황무지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나베 씨의 모델은 현재에도 장래의 기후변동을 예측하는 컴퓨터 모델의 기초가 되었고 유엔의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 간 파넬(IPCC)의 보고서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의 고양이나 구체적인 온실효과가스 배출 삭감을 위한 행동의 계기가 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핫세루만 씨는 마나베 씨의 약 10년 후에 날씨와 기후를 결합하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파리지 씨는 물리시스템을 위한 무질서와 흔들림의 상호작용을 원자에서 혹성의 수준으로 해명하였다.
일본어원문=真鍋淑郎氏ら3氏に今年のノーベル物理学賞 地球温暖化予測 ...
출처=https://scienceportal.jst.go.jp/newsflash/20211005_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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