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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월요단상

2012년 4월 9일 오전 04:09

간천(澗泉) naganchun 2012. 4. 9. 04:23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민이 권력을 생성하려면 신성한 선거의 투표를 행사해야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선거를 잘 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아름답고 바람직한 열매를 맺게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국격을 높이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게 하는 길은 선거를 통하여 나라의 일꾼을 바로 뽑는 데에 있다.
바야흐로 우리가 권력을 행사해야 할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2일 안으로 다가왔다.

지난 18대 국화의원 선거(2008년 4월 9일)에는 투표율이 46.1%였다.
무엇이라 변명을 하겠지만 53.9% 곧 국민의 절반 이상은 나라가 어찌되었건 무관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나라의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이 절번이 넘으니 국회는 폭력이 난무하고 당리당약에만 이끌리어 국가의 진로를 혼란스럽게 하는 국회, 세계에 국가의 치부만 드러내는 국회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우리 국민은 정부가 하는 일 정치가들이 하는 일에 눈을 밝히고 강력히 비판해야 할 터인데 방관자가 이리 많아서야 어찌 나라가 잘 되겠는가.

투표를 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살 권리를 의미하며 정치적으로 살아있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투표를 하나마나 하고 망설이지 말고 살고자 하면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표를 하지 않은 자는 제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는 국가 경영에 참여할 좋은 기회를 만났으니 망설이지 말고 소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가하여 뜻을 밝혀야 할 것이다.  적어도 70% 이상의 투표로 구성되는 19대 국회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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