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제임스 와트 이야기(3/5)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18세기의 산업혁명을 비약적으로 추진시켰다--
3, 인물과 성격
와트는 과학의 이론적 지식과 실제에 이것을 응용하는 능력을 결합시켰다.
험프리 데이비(Humphry Davy, 1778-1829, 영국의 화학자, 발명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제임스 와트를 위대한 실천적 기계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이 성질의 매우 틀린 생각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물리학자로서도 화학자로서도 같이 탁월하고 그의 발명은 그가 과학을 매우 깊이 알고 있다는 것과 천재 특유의 성질을 실증하고 있고, 실제 응용에서는 이 모두를 융합한 것을 실증하고 있다.
그는 산업혁명의 다른 저명한 사람에 의하여 매우 존경을 받았다.
그는 루나 소사이어티(The Lunar Society of Birmingham)의 중요 멤버이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였고 언제나 시야를 넓히는 데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친구나 공동사업자와의 그의 개인적인 관계는 항상 뜻이 맞았고 오래 이어졌다.
와트는 편지를 많이 썼다. 콘월에 있을 때에는 1주간에 몇 번이나 볼턴에게 긴 편지를 썼다.
그는 자기가 한 결과를 출판하는 것을 싫어하여 예를 들면 왕립학회의 철학기요에는 기고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자기의 생각을 특허의 형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훌륭한 기초자였다.
그는 오히려 빈약한 실업가로 증기엔진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거래나 교섭하는 것을 싫어했다. 1772년 윌리엄 스몰(William Small, 1734–1775, 영국의 의사, 자연철학자) 앞으로 편지로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다. <결재하거나 거래하기보다는 장전한 대포에 직면하는 편이 낫다.> 은퇴하기까지는 그는 금전 문제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고 조금 고생했다. 그의 건강은 종종 병이 났다. 그는 빈번히 신경성 두통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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