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찰스 로버트 다윈,(1809-1882) 이야기(5-3/8)
3) 갈라파고스도와 여러 가지 생물
1834년 6월 마제란 해협(영어: Straits of Magellan/남미 끝의 해협)을 통과하여 7월에 남미서안의 발파라조(Valparaíso, 칠레의 남부)에 기항하였다. 여기서 다윈은 병으로 쓰러져서 1개 월정도 요양하였다.
갈라파고스(galapagos)제도의 차담도(영어;Chatham Island、Rekohu、Wharekauri, 뉴질랜드 남도의 동해안 약1000킬로 지점)크리스토발도( Isla San Cristobal)에 도착한 것은 1835년 9월 15일이고 10월20일까지 체재하였다.
당시 갈라파고스제도는 수인유배지였다. 다윈은 제도가 지질학적으로 그리 오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런 때문에(현재로서는 약 500만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최초에 코끼리거북은 해적들이 식료대신에 데리고 왔었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갈라파고스총독으로부터 코끼리거북은 제도의 여기저기에 여러 가지의 변종이 있고, 자세한 것은 다름을 곧 알 수가 있다고 가르쳐 주어서 처음으로 갈라파고스제도의 변종의 분포를 깨달았다. 이 때에 다윈의 갈라파고스에서 가지고 간 것이라는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 하리에트는 175세까지 살아서 2006년 6월 22일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일반적으로 갈라파고스제도에서 다윈핀치(다윈의 핀치는 조류, 참새목, 풍금조과에 속하는 남미 연안의 갈라파고스, 코코섬에만 서식하는 작은 새들을 일컫는 별칭이다)의 다양성에서 진화론의 힌트를 말하고 있는데 다윈의 발자취를 연구한 프랑크 사로웨이(Frank Sulloway,1947년~, 미국 역사학자)에 따르면 다윈은 갈라파고스제도 체재 시에는 코끼리거북이나 이구아나(가라파고스리구이구아나 Conolophus pallidus) 및 바다이구아나(海立髪竜、Amblyrhynchus cristatus),마네시스구미(Mimus polyglottos/북부흉내지빠귀)보다 강한 흥미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또 종의 진화나 분화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하였으므로 그것은 생물의 다양성을 그대로 기재하는 박물학적인 흥미였다.
조류의 표본은 불충분하게 수집하고 있어서 그들이 근연인 종이라는 것도 생각하지 않았고(벌레 먹이의 다른 새의 아종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디서 채집했는지 하는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갈라파고스 총독으로부터 제도의 생물의 다양성에 대하여 시사를 받은 때에는 이미 제도의 예정이 끝나고 있었고 다윈은 매우 후회하였다.
조류표본에 대해서는 후에 연구할 때에 동선에 동승한 친구의 컬렉션을 참고할 수가 없었다. 또 표본 중 핀치류나 마네시스구미류가 각각 근연인 종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귀국 후에 표본 정리를 청부 받은 조류학자인 존 굴드(John Gould、1804-1881, 19세기 영국 박물학자. 조류화에 뛰어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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