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위, 마이야 암셀 로드실드(1744년-1812년）

제97위, 마이야 암셀 로드실드(1744년-1812년）

 

마이야 암세르 로드실드

 

 

마이야 암세르 로드실드（독; Mayer Amschel Rothschild、1744년 2월 23일-1812년 9월 19일=독일 은행가）

 

세계 황제라 일컬어지는 일족이 현대에는 2조가 존재한다.

그 중 하나는 로스차일드（Rothschild)가의 초대당주라고 하는 자가 마이야 암셀 로드실드이다.

현재 1000조 엔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세계경제를 뒤에서 움직이는 등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단순한 이야기로 듣는다 해도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고 그 존재는 항상 세계의 큰 국면에서 다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를 들면 영국 수상 디스렐리( Benjamin Disraeli, 1st Earl of Beaconsfield, KG, PC, FRS、1804년 12월 21일 - 1881년 4월 19일）가 수에스운하를 건설할 때에는 로스차일드가에서 돈을 빌렸다는 것은 유명하고 그 결과 영국은 식민지 인도까지 단거리 운행이 기능해졌고 세계의 지배자가 된 것은 주지하는 바이다.

 

로스차일드가는 그 후에도 제국주의와 연결됨으로써 그 자산을 증가시키게 된다. 제국주의 자본의 투하를 목적으로 한 식민지경영을 그 본뜻으로 하지만 그 자본을 대는 자는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산업자본가, 금융자본가이다.

금융뿐만이 아니라 다이아몬드사업이나 석유사업에 초기단계부터 참입하여 세븐시스타스라 불릴 정도로 로얄텃치 셀(Royal Dutch Shell plc)이 20세기초두에 로스차일드가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유전을 구입한 일 등 유명한 이야기도 있고 다 적을 수 없이 많다.

 

로얄차일드의 존재는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다고까지 말할 수 있어서 영국이 악명 높은 발파선언( 제1차세계대전 종전 말기인 1917년 11월 영국이 유대인에게 파레스티나국가 건설을 인정한 선언)을 내어 파레스티나의 땅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한다고 선언한 것도 유대계 재벌인 로스차일드가의 지원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하고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도 로얄차일드에 대항하기 위해서였다는 설도 있다.

 

대개 로얄차일드에 관해서는 어디까지가 참말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마저도 모르지만 막대한 자본과 고도의 정보망을 가지고 있었음은 사실이고, 그 기초를 만든 것이 마이야 암세르 로드실이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나폴레옹전쟁을 타서 자본을 증식하고 5명의 자식들을 각각 프랑크필드, 빈, 런던, 나폴리, 파리에 파견하여 상관을 만들게 하고 독자의 네트워크를 만들게 하여 일족을 반영하였다.

이 중에서 런던에서 행한 3남인 네이산（영어;Nathan=영어권의 남성 이름) 일족이 로스차일드가로서 알려지게 되어서 대영제국을 그늘에서 받쳐주게 되었다.

나폴레옹전쟁이 끝나자 오스트리아 재상 메테르니히의 중개도 있어서 중세 유럽의 지배자 하브스브르크가는 로스차일드가의 형제 5명 모두에게 남작작위를 수여하고 그 후에도 유력한 귀족과의 인척관계 등을 맺어 자산을 계속 증식시켰다.

특히 대량의 미국공채를 로얄차일드가가 인수받은 것은 크고, 그 결과 미국의 정치도 크게 영향을 받게 되어 그 후의 4번의 중동전쟁의 발발 동기가 되기도 하였다.

 

유대인 배척을 표방하는 러시아의 로마노프조와는 격하게 대립하여 크리미아전쟁에서는 영국이나 프랑스를 지원하고 러일전쟁에서도 대리인인 제이코프 시프(영어 ; Jacob Henry Schiff, 1847년-1920년, 독일태생의 미국 은행가. 자선가)를 통하여 일본의 전시국채를 구입하여 지원하고 그 결과 극동의 소국이 유럽의 대국을 격파한다는 결과가 생겼다. 그 전에도 레닌에 대해서 다액의 자금제공을 행하여 러시아혁명을 지원하고 결과 로마노프조가 멸망하게 되었다.

 

로스차일드가는 이처럼 대리인을 통하여 로스차일드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때문에 실체가 알기 어렵고 그런 때문에 음모론과 연결되기 쉬웠는데 확정된 역사적 사실만을 보아도 존재가 세계사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나 막대한 상속세에 의하여 현재는 이전처럼 힘을 가지지 못한다고 하는 지적도 있지만 실제 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 기사에서는 매우 다루기 어려운 존재가 되고 있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3011809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