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위, 앗틸라대왕(Attila、406년? - 453년)
앗틸라대왕(Attila、406年년-453년, 훈족과 그 제후의 왕이다.
유럽을 공포의 밑바닥으로 떨어뜨린 훈족의 왕이다.
===*훈족(Hun)=4세기에서 6세기에 걸쳐서 중앙아시아, 코카사스, 동유럽에서 살던 유목민이다.===
훈족은 아마도 몽골계 기마민족으로 한민족에게 쫓겨난 흉노가 몽골고원 및 러시아고원을 통하여 유럽까지 쳐들어갔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 전투 능력은 서양제국을 압도하여 게르만 인을 압박하였다. 쫓겨난 게르만 민족이 대이동하여 그 여파로 로마제국에 대규모의 침입을 반복하였다.
이미 시체와 같은 로마제국에는 그것을 격퇴할 힘이 없고 로마 영토는 점차 게르만민족의 영토가 되어갔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도 훈족은 게르만. 로마 공통의 적이라 할 수 있게 되어서 앗틸라시대에 이르러서 훈족과 게르만. 로마 연합군과의 싸움인 카탈라우눔(Catalaunum)의 싸움이 일어나서 앗틸라는 패배하고 그대로 앗틸라가 병사하자 훈족은 갑자기 역사의 표면 무대에서 사라지고 만 것이다.
중세의 몽골제국도 그렇지만 몽골민족은 강대한 카리스마 아래에서 집결하는 습성이 있어서 그 카리스마가 없어지게 되면 무산해버리는 특징이 있다. 무산한 훈족은 헝가리나 핀란드에 이주하였다고 생각되고 있어서 헝가리인과 몽골인의 DNA는 가깝다고 한다.
훈족 및 앗틸라대왕이 유럽에 끼친 영향은 커서 독일의 전통적인 희곡인 <니베르겐의 노래>(원제, 독어 ; Das Nibelungenlied)에도 등장하고 지크필드(Siegfried=독일. 북구의 전설상의 영웅)의 아내인 크림힐드(독어 ; Kriemhild)가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앗틸라대왕과 결혼한다는 이야기로 되어있다. 19세기에는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리히햘드 바그나(독어 ;: Wilhelm Richard Wagner, 1813년-1883년, =19세기 독일 작곡가, 지휘자 사상가)는 희곡 <니베르겐의 가락지>를 만들어내었다.
출처=www.myworldhistory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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