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위, 이융기(李隆基/당나라 현종/玄宗）(685년～762년）
좋은 면에서는 <개원(開元)의 치(治)>라 불리는 당의 전성기를 창출하고, 나쁜 면에서는 양국충(楊國忠)이나 이림보(李林甫)라 하는 역사에 남을 만한 영신(佞臣)들을 중용한 결과 안록산(安祿山)의 난을 일으켜 당나라의 쇠퇴를 불러왔다.
좋은 의미에서나 나쁜 의미에서나 세계사상 남긴 영향은 심대하고, 두보나 이백 등도 이 시대의 인물이고 문화적으로는 매우 발전한 시대이기도 하였다.
다시 다라수하반의 싸움(TARASU Riparian War)에서 이슬람세력과 싸워서 대패하고 있어서 그 결과 제지법(製紙法)이 이슬람으로 전해져서 이윽고 그것은 유럽으로 보급되게 되었다.
치세의 말기에 일어난 안록산의 난에 의하여 국제도시 장안은 붕괴하고 말았고, 당 왕조는 쇠퇴일로를 걷게 되었다.
그러므로 현종황제(玄宗皇帝)는 최고의 명군이기도 하고, 최악의 암군(暗君)이기도 하다는 세계사에서도 드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www.myworldhistory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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