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위, 알프레드 대왕(849년-899년)
알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고영어로는Ælfred、849년 - 899년, 재위871년 - 899년)
<영국 역사는 율리우스 시저가 상륙한 때부터 시작한다.>
이 말은 영국을 대표하는 수상 처칠의 말인데, 광대한 영도를 유지할 수가 없었던 로마제국은 게르만인의 압박에 견딜 수가 없어서 영국의 영토를 포기하였다.
로마가 포기한 후의 영국은 게르만 인에 의한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의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후에 헵타키(영어 ; Heptarchy,=중세초기에 그레드프린섬에 침입한 앵글로색슨 인이 그 섬의 남부에서 중부에 걸친 지역에 건국한 7왕국을 말한다.)라 부르게 된 7왕국도 전란 속에 이윽고 소수의 왕국으로 병합되어 9세기초두에는 웨섹스왕국(영 ; Kingdom of Wessex)의 힘이 점점 강해져 갔다.
영국사상 유일한 <대왕>의 칭호가 주어진 알프레드(Alfred)는 이 에섹스왕국(Kingdom of Wessex)의 국왕이다.
알프레드가 웨섹스왕국의 왕이 된 때 잉글랜드의 태반이 덴 인(Daner는 현재 덴마크 및 스웨덴 지방에 거부하는 북방계 게르만 인(노르만인)의 일파이다, 현재 덴마크인의 선조이다.)이라 불리는 바이킹에 의하여 점령되어 있었다.
알프레드는 덴 인과의 격한 전투를 이겨내어 결국 승리하여 법전의 정비 등을 통하여 잉글랜드에 있어서의 왕권을 강화하였으나 잉글랜드의 통일은 이루지 못하였다. 후에 그의 손자인 아젤스탄(영어 ;Athelstan, Æthelstan, 고영어 ;Æðelstan, 895년- 939년,=잉글랜드 색슨계의 왕, 재위 924년 8월 2일 - 939년 10월 27일)이 잉글랜드를 통일시켰다.
알프레드가 없었다면 영국은 덴 인의 나라가 되었을는지 모르고 그렇게 된다면 대영제국은 존재하지 않았고 미국은 영어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영국의 역사는 실질적으로 알프레드대왕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서 유럽사에 있어서 빼어버릴 수 없는 인물이다.
출처= www.myworldhistory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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