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3/8)
연애와 결혼
한때 연극, 영화감독이었던 루키노 비스콘티와 사랑에 빠졌으나 곧 결별하였다.
1946년 조반니바티스타 메네기니(Giovanni Battista Meneghini)를 만나고, 메네기니는 곧 그의 팬이자 열렬한 후원자, 매니저가 되었다.
1947년 28년 연상의 메네기니와 동거하다가 곧 결혼하였다.
메네기니는 그의 음반과 각종 활동비용을 후원하였고 칼라스는 노래와 오페라, 가극에만 전념하였다. 그러나 1957년 선박왕 오나시스를 만나면서 먼저 이혼을 요구하여 이혼하였다.
결혼식 직후 친정어머니 에방겔리아는 내 딸 칼라스라는 책을 내 그를 인신공격하였다.
또한 방송에 출연한 에방겔리아는 "마리아같은 여자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후 칼라스는 친정 가족들과의 의절을 선언하고 연락을 끊어버렸다. 그리스에서의 데뷔를 포기한 칼라스는 미국, 이탈리아에서 데뷔를 시도한다. 이후 그는 마리아 메네기니 칼라스(Maria Meneghini Callas)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이혼 후 다시 마리아 칼라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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