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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위대한 여성

억센 여장군 <호조마사코(北条政子)>

간천(澗泉) naganchun 2023. 7. 11. 03:49

억센 여장군 <호조마사코(北条政子)>

 

호조마사코 상상도

 

호조마사코(北条政子/平政子, 1157-1225816)는 헤이안시대(平安時代) 말기부터 가마쿠라시대(鎌倉時代) 초기의 여성이다.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를 연 미나모도노요리도모(源頼朝)의 비이다. 자녀는 요리이에(頼家), 사네도모(実朝), 오히메(大姫), 산만(三幡)이 있다.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이스(伊豆)의 유배자였던 요리도모(頼朝)의 처가 되었다.

남편의 사후 출가하여 아마미다이(尼御台)라 불리었다. 법명은 안뇨인(安養院)이다.(위키페디아)

 

미나모도노요리도모(源頼朝)의 처로서 미나모도와 밀월로 내통하는 여자의 집을 부수는 등 매우 과격한 행동을 하기는 하여도 미나모도노요리도모의 직계가 단절된 후에도 가마쿠라막부가 존속한 것은 그녀의 억센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승구의 난=承久31221)에 고도바천황(後鳥羽上皇)과 그 측근들이 가마쿠라막부를 토벌한 난으로 이 때 거병하녀 진압한 사건) 때에 행한 연설은 유명하였다. 그 연설로 많은 지지자를 얻었다,

 

자식과 손자들이 먼저 사망하는 가운데에서도 그 가문을 다스린 수완은 평가 될 만하다. 유배자인 미나모도노요리도모에게 눈을 돌린 사람을 보는 눈은 뛰어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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