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파 여성 인권운동가의 원류 <에멜린 판크허스트>
에멜린 판크허스트((Emmeline Pankhurst, 1858년 7월 14일 - 1928년 6월 14일)는 영국의 여성참정권활동가로서 영국의 여성참정권운동을 조직하고 여성의 참정권 획득에 공헌함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9년 타임지는 그녀를 <20세기에서의 가장 중요한 100인>의 한 사람으로 뽑고 <그녀는 현대에서의 목표해야할 이상을 형성하고> <되돌릴 수 없는 새로운 규범으로 사회를 흔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는 그 전투적인 전술 때문에 널리 비판되어 역사가 사이에서도 그 영향에 대하여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그 일은 영국에서의 여성 참정권의 달성에 불가결한 요소로서 인식되고 있다.(위키페디아)
에멜린 판크허스트는 아마도 세계사에 가장 유명한 페미니스트로 좋은 의미에서나 나쁜 의미에서나 현재의 페미니스트 운동의 선구가 되는 인물이다.
그녀의 수법은 과격하고 비합법적인 것으로 자설을 주장하기 위하여 자신을 포함한 운동가를 체포시키는 행동을 반복하여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그녀가 조직한 WSPU라는 여성의 권리단체는 끊임없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의 방청석에 자신들의 신체를 쇠사슬로 묶어 매거나 폭탄을 써서 우편물을 폭파하거나 하는 등 테러리즘이라 해도 좋을 수단으로 여성의 지위향상을 노렸다.
특히 영국의 전통인 에프손 경마장(Epsom Derby)에서 골문 앞으로 뛰어나와서 운동원이 사망하는 사고를 일으켰을 때에는 전 세계에서 빈축을 샀지만 도중에서 단식 투쟁으로 호소하기도 하고 1차 대전 때에는 운동을 그치고 폭력적인 전술을 정지하는 등하여 단순한 과격파가 아닌 면도 보였다.
그녀의 과격한 페미니즘(feminism)은 바다를 건넌 미국에서도 받아들여져서 여성해방운동(Women's Liberation)같은 과격한 운동조직으로 계승시켜갔다.
그녀가 끼친 영향은 나쁜 의미에서도 크고 현재에도 페미니스트가 난리를 피울 경향이 있음은 메린 판크허스트에게 그 원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진력함으로 해서 1918년에 영국에서 1920년에는 미국에서 여성참정권이 실현된 것도 사실이므로 멜린 판크허스트는 역시 위인이라 할 수 있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1108122407j: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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