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에게 위험한 <프레일>이란,
의사가 일기 쉽게 풀이한다.
초고령 사회가 진전되는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프레일(frailty)>이다.
고령자의 심신허약을 폭넓게 정의하는 프레일에 대하여 가고시마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과, 심내과학분야(心身内科學分野) 교수 이누이 아키오(乾 明夫) 교수에게 듣는다.
프레일이란 <연령에 수반하여 근력이나 심신의 활력이 저하하는 병>이다. 그리 익숙하지 않은 말일는지 모르지만 2014년에 일본노년의학회가 제창한 이래 간호 예방의 키워드로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프레일의 어원은 <허약> <취약> 등을 의미하는 frailty(프레일티)로 건강한 상태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간호 상태의 중간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쇠해서 걷는 데에 지팡이가 필요한 상태>라는 이미지이라 할까. 많은 고령자는 프레일을 거쳐서 간호가 필요한 상태로 진행된다고 생각된다.
프레일에는 근력저하 등이 일어나는 <신체적 프레일>만 이 아니라 인지기능의 저하나 우울병에서 일어나는 <정신, 심리적 프레일> 치아나 구강의 쇠해서 일어나는 <오랄 프레일> 독거나 집안에만 칩거하는 데서 오는 <사회적 프레일> 등의 요소가 포한되어서 고령자가 빠지기 쉬운 심신의 허약을 다면적으로 표현한 개념이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매우 중요해지는 병이다.
프레일은 75세부터 한꺼번에 증가한다.
<프레일>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 65-69세에서 5%강, 70대 후반인 75-79세에서 20%약, 80세 이상이 되면 35% 가까워진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75세부터 한꺼번에 증가한다는 경향이 있다.(출전=일본노년의학회지 2015; 52;329-335)
지병의 있으면 <프레일>이 되기 쉽다.
매우 많은 질병이 관련된다는 것도 프레일의 특징이다.
예를 들면 당뇨병은 실명, 신부전, 말초신경장애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상의 생활동작에 영향이 크게 프레일을 병발시키기 쉬운 질환이다. 골조송증(骨粗鬆症/골다공증)이나 운동기불안정증(運動器不安定症), 흡연자에 많은 만성폐색성폐질환(慢性閉塞性肺疾患/COPD)등도 고령자를 프레일에 빠지게 하는 큰 요인이 된다.
골격근이 위축하고 근력이나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사르코페니아(sarcopenia)>와는 상관관계가 깊고 질환과 맺어지면서 프레일을 진행시킨다.
인지증(치매)은 초기단계에는 비교적 운동기능이 높아지지만 진행해가면 골격근이 위축이 진행된다. 또 우울증이 악화하여 하루 종일 방을 어둡게 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계속되면 같은 일이 일어난다. 심신증도 큰 골격근 위축의 요인이 되고 이렇게 되면 프레일의 진행이 빨라질는지 모른다.
프레일이 되기 쉬운 질환
당뇨병, 골조송증, 운동기불안정증, 인지증(치매) 우울병. 만성신장병, 만선폐색성폐질환(COPD)
곧 알 수 있는 프레일 체크
3가지 이상에 체크가 걸리는 사람은 프레일일 것이다.
간단히 할 수 있는 프레일 체크
* 식욕이 없고 야윈 느낌이 든다.
*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 걸음이 매우 느려졌다.(초록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다)
* 힘이 나지 않는다.(물건을 나르는 것, 병마개를 여는 것)
* 바깥나들이가 적어졌다.(사람과 만나지 않는다)
프레일 예방을 위하여
1, 적당한 운동습관을 들이자
2,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
3, 외출하여 사람과 접하는 기회를 가지자.
한방약의 위력
다양한 증상에는 복수의 생약으로 구성된 한방약이 위력을 발휘한다.
체력저하나 피로감, 식욕부진이라는 증상에는 앞에서 말한 <운동><식사><사회활동>이 주축이 되고 치료법으로 확립된 것은 없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증상에는 복수의 생약에 의하여 구성된 한방약이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체력저하>나 <피로 권태> <식용부진> <잠자리 땀> <수족냉증> <빈혈> 등의 증상에 쓰이는 <인삼영양제>에는 고래로부터 <불로장생>을 목적으로 써 온 <인삼>을 비롯하여 12종류의 생약이 배합되어 있다. 이외로 혈류를 촉진시키는 생약이나 수분 순환을 좋게 하는 생약 등 12종류의 생약이 서로 작용하면서 작용함으로써 보다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기타에도 증상에 응한 한방약은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걱정이 되는 증상이 있는 분은 의사나 약제사에게 상담하면 좋을 것이다.
프레일의 예방
먹고, 움직이고, 여러 가지 즐거움을 맛보는 인생으로
현재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남녀 모두 89세를 넘기고 있는데, 실은 건강상의 문제가 없이 일상생활을 보내는 기간 <건강수명>과의 사이에는 남성으로 약 9년, 여성으로 약 13년의 차가 있다. 곧 죽기 전의 약 10년간을 누워있거나 그에 가까운 상태로 지내는 것이 실정이다. 이것은 너무나 길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역시 먹고, 움직이고, 여러 가지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 프레일의 무서움을 알고 현역의 시대부터 예방, 대책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일본어원문=「フレイル」とは?医師がわかりやすく解説。簡単フレイルチェックや予防のこと
(요약)
* 출처=https://www.kracie.co.jp/kampo/kampofullife/body/?p=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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