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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건강 관리

뇌의 다름에서 오는 남녀 행동의 차이(8/10)

간천(澗泉) naganchun 2024. 6. 15. 03:29

뇌의 다름에서 오는 남녀 행동의 차이(8/10)

 

8, 통증(아픔)

 

 

남녀는 통증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르다.

연구에 따르면 같은 수준까지 통증을 제거하는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모르핀(의료용마약)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아픔을 밖으로 호소하는 일이 많고 통증을 제거하는 치료법을 찾는 경우도 많다.

 

통증을 느끼는 사이에 활성화하는 뇌의 영역은 편도체(扁桃體)라 한다.

연구자에 따르면 통증을 느끼는 사이 남성은 우측의 편도체가 여성은 좌측의 편도체가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우측 편도체는 몸 밖에서 일어나는 사물을 컨트롤하는 뇌의 부위에 연결되어 있고, 좌 편도체는 몸의 안쪽을 컨트롤하는 뇌의 부위에 연결되어 있다. 여성이 통증을 느끼기 쉬운 것도 여기에 있는지 모른다.

육체적인 통증마저 남녀가 느끼는 차이가 있다면 마음의 통증이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