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세계사 인물 100인

제40위, 요하네스 구텐베르그(1398-1468)

간천(澗泉) naganchun 2024. 1. 12. 03:19

제40위, 요하네스 구텐베르그(1398-1468)

 

구텐베르그

 

 

요하네스 겐스후라슈 즈아 라덴 즘 구텐베르그(독일어 ; Johannes Gensfleisch zur Laden zum Gutenberg1398-1468).

 

독일 출신의 금세공사. 인쇄업자이다. 인쇄에 개량을 더해서 활판인쇄기술의 발명자라 널리 알려진다.

1445년까지에 활판인쇄기술을 고안하고 그 기기의 실용에 성공하여 스스로 인쇄업, 인쇄물출판업을 창설했다고 한다. 금속활자를 써서 인쇄술을 발명한 것으로 인쇄혁명이 시작되어 중세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한다. 활판인쇄는 르네상스, 종교개혁, 계몽시대, 과학혁명의 발전에 기여했다.(위키페디아)

 

금속 활판인쇄기의 고안자

 

목판 인쇄기 자체는 동아시아지역에도 존재했었으나 유성잉크의 채용 등을 포함한 활자 양산체제를 확립한 것이 구텐베르그라고 한다.

활판인쇄기는 화약, 나침판과 함께 중세 3대발명의 하나로 헤아려져서 특히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존교개혁 때에는 크게 활약했다.

그때까지 성서는 사제계급만이 실질적으로 소지할 수 있는 것이었고 라틴어로 적혀 있다는 것을 포함하여 성서를 읽어보지 못하였다는 사람이 많았고 그 해석은 왜곡되는 일도 많았다.

구텐베르그의 인쇄기의 발전으로 성서가 대량 인쇄된 결과 많은 사람이 성서를 읽을 수 있게 되고 교회와 성서의 어긋남을 깨달은 자가 점점 증가하였다는 것이 종교개혁의 소지가 되었다.

그 후에도 계몽시대, 산업혁명과 유럽에서는 비약적으로 문명이 발전하고 그래서 서구제국을 열강의 지위에까지 올려놓은 셈인데 그 시작은 활자문화의 발전에 의한 지적수준의 향상에 있고 원류를 되돌아보면 그 공적은 역시 구텐베르그에 귀결된다고 해서 좋다.

마치 시대를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3001042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