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2)
세상에 백락이 있어야 천리마가 있다.
世有伯樂, 然後有千里馬. (文章軌範)
세유백락. 연후유천리마. (문장궤범)
<백락(伯樂)>은 중국의 말을 감정하는 명인이고 <천리마(千里馬)>는 하루에 천리를 다린다는 준마를 말한다.
준마란 백락이 있어야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도 준마와 같은 재능이 있더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 참고 일화
어떤 사람이 준마를 팔려고 시장에 삼일이나 내놓았으나 아무도 보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백락을 찾아가서 우리말을 감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부탁을 받은 백락은 시장에 내놓은 말 주위를 들러보고서 떠나가면서 다시 보고 갔다.
그러자 그 말이 시세가 10배나 올랐다 한다.
* <문장궤범(文章軌範)>
중국 송나라의 사방득(謝枋得)이 편찬한 당송(唐宋) 고문(古文)의 명작을 모은 책으로 작품 수는 69편이다.
<고문(古文)>이란 육조(六朝)시대에 유행하던 1구의 자수를 4자와 6자로 한정하여 거의 모두가 대구로 구성된 극단적인 장식적인 병문(騈文)임에 대하여 당나라의 유종원(柳宗元) 한유(韓愈) 등이 제창한 문체로서 간결하고 웅건한 조로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고대의 문장을 이상 곧 규범으로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wvNMcZOB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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