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 대한 새로운 이해 (1)

인도양에 대한 새로운 이해 (1)

 

어디서 어디까지가 인도양인가?

 

어디서 어디까지가 인도양인가?

 

<인도양>이라고 하면 어디서 어디까지가 인도양인지는 국제수로기관（IHO :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에 의하여 명확하게 정의되고 있다. 국제수로기관이란 해도나 수로 측정에 관한 과학적 활동을 통괄하는 조직으로 모나코에 본부가 있다.

인도양은 그 남측을 제외하고 거의 끊이지 않고 육지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다. 그 해안선이 대강 인도양의 외주라고 생각해서 틀림이 없다.

아프리카대륙의 최남단(아굴라스곳/Cape Agulhas)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해안선을 둘러보기로 하자. 아프리카의 동해안, 아라비아반도, 인도, 말레반도 북부, 인도네시아를 거쳐서 호주 대륙의 북측-서측-남측으로 이어진다.(인도네시아에서 호주에 걸쳐서는 섬을 이어서 경계가 정해져서 타님바르제도(Tanimbar Islands） 최남단에서 뉴기니아도 남부를 거쳐서 호주의 요크곳이 위치하는 동경20도선을 곧장 남으로 벋친 선이다.

또 호주대륙의 남측 바다는 태평양과 이어져 있으므로 여기도 경계선이 있다. 호주의 타스마니아(Tasmania) 도의 남서해안에서 동경 147도를 곧장 남쪽으로 뻗은 선이다.

인도양의 남측은 어떠한가?

남위 60도선이 인도양의 남쪽 한계이다. 그 남측에 남극해와 남극대륙이 있다. 인도양이라고 하면 어쩐지 <열대의 바다>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남극대륙에 거의 가까운 극한의 바다도 인도양의 일부이다.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을 합쳐서 <삼대양>이라 하는 수가 있다. 인도양의 경계를 알았으므로 인도양과 다른 대양과를 비교해보자.

일본어원문=　日本の気候を支配する謎の大海「インド洋」の知られざる姿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