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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 대한 새로운 이해 (2)

간천(澗泉) naganchun 2021. 10. 19. 05:40

인도양에 대한 새로운 이해 (2)

 

 

인도양의 큰 특징은  3 대양 중에서 오직 북극해와의 연결이 없다는 것이다 .

 

 

<삼대양> 중에서의 인도양

 

삼대양의 면적이나 체적을 정리한 것이다. 면적. 체적등도 태평양이 압도적으로 크고 인도양은 대서양의 다음으로 3번째이다. 한편 평균 심도로는 인도양은 태평양에 다음 가는 2번이다. 꽤 깊은 바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도양의 심해저의 지형은 매우 복잡하고 재미있어서 다음에 자세히 보기로 한다.

 

3대양 비교

구 분 면 적
(10⁶㎢)
체 적
(10⁶㎦)
평 균 심 도
(m)
최 대 심 도
(m)
인도양 74.118 284.608 3,840 7,192
태평양 181.344 714.410 3,940 10,920
대서양 94.314 337.210 3,575 8,376
전해양 362.033 1,349.929 3729 10,920

= 3대양의 기초데이터

<이과연표2020>에 준거하는데 인도양과 대서양의 최대심도에 대해서는 빅터 베스코보(Victer vescovo/해양탐사가)에 의한 2019년도의 측정치를 채용했다.

 

인도양의 큰 특징은 3대양 중에서 오직 북극해와의 연결이 없다는 것이다. 거대한 유라시아대륙이 북측을 완전히 막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위도마다 대륙 및 바다(삼대양)가 어느 만큼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지 비교해보라. 인도양과 관계되는 위도대가 태평양이나 대서양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남반구에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도양의 북방에 거대한 유라시아대륙이 존재하는 것이 인도양의 특유의 몬슨(계절풍)현상과 연결되어 있다.

이어서 인도양의 해저면에 눈을 돌려보기로 하자.

태평양이나 대서양보다 면적이 작은 반면에 인도양의 해저 지형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지구의 역사 속에 인도양이 현재의 모양이 된 것은 최근 1-2억년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대륙이동의 결과인데 그 역사의 흔적이 심해저의 요철 하나하나에 새겨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도양의 심해저에는 몇 개의 가늘고 기다란 대규모의 해저산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인도양의 기본 골격>이라 불러야 할 것이 인도양을 역Y자 형으로 3분하고 있는 3개의 중앙해령이다. 각각 중앙인도양해령, 남서인도양해령 및 남동인도양해령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중앙해령이란 해저에 연결되는 화산 산맥을 말한다. 깊이 2000-3000m정도가 있어서 그 산맥으로부터는 맨틀에 유래하는 마그마(용암)가 분출하여 굳어지고 새로운 해저면(굳은 판 이미지에서 <플래트>라고 부른다.)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만들어진 플래트는 중앙해령의 좌우로 확대해간다.(그런 때문에 중앙해령을 <확대축>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구과학에서 이러한 생각은 <플레트테크토닉스 (Plate Tectonics/판구조론) >라 부르는데 해저의 화산활동과 플래트의 움직임에 의하여 대륙이 이동하여 인도양의 형상을 조금씩 바꾸어 갔다.(계속됨)

일본어원문= 日本気候支配する大海インドられざる姿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