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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가장 오랜 천문기록 발견, 혹성의 운행주기를 나타냄

간천(澗泉) naganchun 2012. 5. 11. 18:36

 

마야의 가장 오랜 천문기록 발견, 혹성의 운행주기를 나타냄

 

 

중앙아메리카 과테마라 유적에서 마야 문명의 가장 오랜 천문기록으로 보이는 벽화가 발견되었다.

미국 보스톤대학 고고학자 등이 11일부 과학지 사이언스에 발표하였다.

벽화는 주거의 일실에 그려져 있는데 2010년 슈르토운(Shuruto~un) 의 도시유적을 조사하던 중 학생이 발견하였다.

실내는 도굴된 흔적으로 어지러우나 인물화나 숫자가 석벽에 남아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서기의 일터인 듯하다.

 

마야인은 종교적 의식을 일식이나 월식에 맞추어 행할 목적으로 천체관측을 계속해왔다. 숫자나 달 화성, 금성의 운행 주기를 나타낸 것이라 보인다.

 

마야 달력으로서는 지금까지 나무껍질에 적힌 11~12세기의 그림문서가 알려지고 있다. 이 벽화는 9세기의 것으로 보다 이른 시기부터 마야인이 천체현상에 정통했음을 알 수 있다.(2012년 5월 11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