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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

브르봉조 그늘의 실력자 <퐁파두르 부인><더 보기 4>

브르봉조 그늘의 실력자 20년은 처녀, 15년은 창녀, 7년은 뚜쟁이 퐁파두루라 하면 지금은 헤어스타일의 이름으로 여성들에게는 알려진 말이 아닐까. 그러나 그녀가 18세기 프랑스 왕 루이 15세의 애인으로서 로코코문화(Rococo=미술사에서 쓰이는 용어로 바로크에 이어지는 시대의 미술양식을 가리킨다. 18세기 프랑스루이 15세의 궁전에서 시작되었다)를 대표하는 귀부인이었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먼저 헤어스타일 이야기부터 시작하기로 하자. 18세기 프랑스 궁전은 어떻든 남성이 자수를 하거나 머리 손질에 매우 시간을 거는 등이 시대이니까 여성의 사치라 하면 미친 것 같았다. 이 시대에 크게 유행한 여자 헤어스타일은 폰탄쥬(Coiffure à la Fontanges)라는 것으로 앞머리를 이마위에..

프랑스 역사의 위대한 기적 "잔다르크"

프랑스 역사의 위대한 기적 "잔다르크" 잔 다르크(프랑스어: Jeanne d'Arc, 1412년 1월 6일 ~ 1431년 5월 30일)] 오를레앙의 성녀.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프랑스 제일의 영웅. 그녀는 오를레앙 공성전에서 승리하고 영국과의 긴 100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영국군에게 붙잡혀 화형을 당하여 장절한 최후를 마쳤다. 프랑스에서 이 전투의 의의는 크고 프랑스가 영국을 이긴 적은 전투라고 할 수 있다.(나폴레옹마저 최후에는 영국의 웰링톤 장군에게 졌고 넬슨 제독도 결국에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 잔 다르크의 인기는 식지 않았고, 그녀가 죽은 지 500년 만에 그녀는 교황에 의해 공식적으로 "성인"으로 인정되었다.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대우가 매우 자랑스러..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Marie Curie)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Marie Curie) 마리 퀴리(Marie Curie, 1867~1934)-과학자. * 폴란드 태생의 과학자. 위대한 사람을 생각할 때 그는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다. 그녀는 나중에 노벨 화학상과 노벨 물리학상이라는 두 개의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거기에 도달하는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녀는 재능이 있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폴란드 대학에 입학이 인정되지 않아서 언니를 따라서 프랑스에서 유학해야 했다. 마리의 가족은 폴란드 민족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몰락되었고, 그녀는 가난을 견뎌내면서 학업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피에르 퀴리와 결혼해 '마구간 같은 판잣집과 감자 창고를 합쳐 둘로 나눈 것 같은 작은 집에서' 실험을 반복하여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