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젊은이 4

6월 1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65)

6월 1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65) 한 곡조 소리 높이곤 거울을 가리니 어제 소년이 오늘은 흰머리 되었구나. 소리 높여 한 가락 노래를 부르고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고는 거울을 가려버렸다. 왜냐하면 어제는 홍안 소년이었는데, 오늘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어버려서 처량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제 4구에서는 작일(昨日), 소년(少年), 금(今), 백발(白髮) 등 일상용어를 썼는데도 훌륭한 시적 여운을 낳게 한다. 高歌一曲掩明鏡, 昨日少年今白頭.(秋思, 許渾 ) 고가일곡엄명경, 작일소년금백두.(추사, 허혼)

오늘의 명언 2023.06.14

8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8)

8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8) 후배가 두렵다. 後生可畏也. (論語. 子罕) 후생가외야. (논어, 자한) 후배인 젊은이에게는 장래가 있기 때문에 두려워해야 할 존재이며, 귀히 여겨야 할 존재이다. 그들의 공부와 노력이 장차 얼마나 큰일을 해낼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후진들의 무한대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격려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OpYwKkfUTs

오늘의 명언 2022.08.06

240.방탕한 자와 제비

240.방탕한 자와 제비 마음껏 방탕하게 지낸 젊은이가 전 재산을 다 써버리고 남은 것이란 상등품인 외투 한 벌이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제비를 보았다. 실은 아직 철전에 제비가 온 것이었는데 그 제비는 연못의 물을 차고 날아서 기분 좋은 듯이 재잘거렸다. 젊은이는 여름이 온 것이라고 생각하여 외투를 팔아버렸다. 그러고서 며칠이 지나지 않아 추위가 되돌아와서 주변은 서리가 덮어버렸다. 그는 제비가 땅에 떨어져 죽은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불행한 새여, 너는 어찌하여 그런 일을 했단 말인가. 봄이 오기도 전에 네가 나타난 때문에 너만이 아니라 나마저도 파멸시킨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9CqtwM3cL_8&t=2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