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4) 7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4) 글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말은 뜻을 다하지 못한다. 글 곧 문장은 말하고자 하는 말을 모두 적어낼 수 없고, 말은 나타내고자 하는 뜻을 다 나타내지 못한다. 書不盡言, 言不盡意.(易經, 繫辭上) 서불진언, 언부진의.(역경, 계사상) 오늘의 명언 2023.07.13
2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44) 2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44) 군자의 사귐은 묽은 물과 같다. 君子之交淡如水. (荘子, 山木) 군자지교담여수. (장자, 산목) 에는 이 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대하고 있다. 곧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마치 단술과 같다. 소인들의 사귐은 달기 때문에 곧 가까워지지만 곧 시들해지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군자의 사귐은 묽은 물과 같아서 사귀기는 시간이 걸리지만 담담해서 오래 지속 가능한 것이다. 사람을 사귈 때에는 군자의 사귐같이 해야 할 일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NDYfUnySU 오늘의 명언 2022.02.13
‘블로그’ 운영 유감 ‘블로그’ 운영 유감 불염(不厭) 불권(不倦)의 신념으로 어느 날 모임에서 만난 P 전교장이 말하기를 “나는 고교장을 다시 새롭게 보고 있다. 내가 가장 앞서 가는 줄 알았었는데 고교장이야말로 더 앞서 간다는 데에 나 스스로가 겸연쩍어졌다.”고 말하는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그는 나의 졸저 자전적 수필집 『조용한 도전과 변용의 세월』에서 「은퇴 후의 ‘블로그’ 운영」이라는 글을 읽고 지금 80대 후반의 나이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실제로 ‘블로그‘를 검색해 본 말이었다. 그는 수학 선생으로서 이 고장에서는 가장 먼저 컴퓨터를 깨친 분이다. 나는 얼굴이 따가워졌다.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 과찬을 하는지 스스로 부끄러워졌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 단상/단상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