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9) 군자는 절교하여도 악담은 하지 않는다. 君子交絶不出悪聲. (史記, 樂毅列傳) 군자교절불출악성. (사기, 악의열전) 군자는 만일 절교하는 한이 있어도 저놈은 나쁜 놈이라고 비난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악담을 한다면 자기 자신의 사람을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가 되며 악담에는 다시 악담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 번 믿고 교제를 하게 되면 절교하는 일은 없도록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것이 군자다운 자세이다. *악의(樂毅)=이 편은 악의에 대한 열전으로 악의(樂毅)는 전국시대 위나라 출신으로 연(燕)나라의 명장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cl2UjiWQ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