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앙투안 드 라브아지에 이야기 (4-1-3/5)
(3) 『화학명명법』의 발표
1782년에 라브아지에는 프랑스 출신의 화학자이며 의사인 클로드 루이 베르톨레(Claude Louis Berthollet、1748-1822, 프랑스의 화학자, 의사), 루이베르나르 기통 드 모르보(、Louis-Bernard Guyton-Morveau、1737-1816,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프랑수아 푸르크루아(Antoine François Fourcroy, 1755-1809. 프랑스의 화학자) 등과 함께 새로운 화학용어를 정의하는 주지로 쓴 『화학명명법』을 지었다.
이것은 (당시의) 원소에 새로운 정의를 주고 물질의 명명법을 정하는 것이었다. 또 물의 성분이 산소와 수소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산소와 수소에서 물이 생긴다는 발견은 헨리 캐번디시(Henry Cavendish、1731-1810,영국의 자연철학자, 화학자, 물리학자)가 먼저 성취하고 있다.
캐번디시는 매우 이상한 사람으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라브아지에의 <화학명명법>의 발표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한다.
물이 화합물이라는 발견에 대해서도 캐번디시는 우선권을 주장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라브아자에가 본발견의 우선권을 얻게 되었다.
또 이해부터 라브아지에는 그의 소유지가 있는 오르레앙의 지방의회에서 제3신분의 대의원이 되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전제적인 왕이 낭비나 사치가 넘쳐서 국민을 괴롭히고 있어서 1787년에는 귀족들도 왕권에 반발하여 반항하기 시작했었다. 이 사회정세는 이윽고 라브아지에의 운명을 좌우한 프랑스혁명으로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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