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동안 대영제국에 군림한 <빅토리아 여왕>(1/2)
빅토리아(Victoria、1819년 5월 24일 - 1901년 1월 22일)는 영국 하노바조 제6대여왕(재위 1837년 5월 20일- 1901년 1월 22일)이고, 초대 인도황제(재위 1877년 1월 1일- 1901년 1월 22일)이다.
하노바조 제3대국왕 조지 3세의 손녀이다. 에드와드 7세, 독일황후 빅토리아 헤센대공비 아리스의 어머니이다.
2022년 9월 8일까지 영국 여왕이었던 엘리사베스 2세의 고조모이다.
세계 각지를 식민지화 반식민지화 하여 번영의 극을 이룬 대영제국을 상징하는 여왕으로 알려진다.
그래서 그 치세는 <빅토리아조>라 불린다. 재위 63년 7개월에 미쳐서 역대 영국국왕 중 엘리자베스 2세에 이어서 2번째이다.
조지3세의 제4왕자인 켄트공 에드워드 오가스타(The Prince Edward Augustus, Duke of Kent and Strathearn, 1767년 11월 2일 - 1820년 1월 23일)의 고명딸이다. 3사람의 백부들이 적자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1837년 6월 20일 18세에 즉위하였다. 그런데 위로 종형으로 게오루5세가 아래로는 조지라는 왕자가 있다.
하노바조(Hannover)의 국왕은 대대로 독일의 영방국가 하노바의 군주(선제후, 후에 국왕)를 겸하고 있었는데 하노바에서는 사리카(Sarika)법에 따른 계승법을 채택하고 있어서 여성군주의 통치가 인정되지 않았었다. 그런 때문에 하노바 왕위는 빅토리아가 아니라 숙부 에른스트 아우구스트가 계승하고 영국과 하노바의 동군연합은 해소되었다.
재임초기는 휘그당(Whig Party)의 수상 메르반자작(William Lamb, 2nd Viscount of Melbourne, PC, FRS、1779년 3월 15일 - 1848년 11월 24일)을 편애하였다. 1840년에 어머니 쪽 종제인 삭센 코브르그 고타공국(Herzogtum Sachsen-Coburg und Gotha=1826년부터1918년까지 독일 중부의 듀링겐지방에 존재했던 영방국가)의 공자 앨버트(Albert)와 결혼하였다. 빅토리아는 앨버트와의 사이에 4남 5녀의 자녀를 두었다.
남편 앨버트의 충고에 따라 왕권의 중립화에 노력하게 되었다. 그 후로도 종종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의회의 상황에 기초하여 수상을 선출하게 되었다.
국왕의 정치적 영향력 면에서는 남편인 앨버트가 빅토리아를 대신하여 중해졌으나 그는 그 권위가 절대적인 것이 되기 전인 1861년 12월 14일에 만 42세로 사망하였다. 이에 따라 영국에 입헌군주제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한편 슬픔에 잠긴 빅토리아는 그 후 10년 이상 복상하여 공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는데 1870년 보수당의 수상 벤자민 디즈렐리(Benjamin Disraeli, 1st Earl of Beaconsfield, KG, PC, FRS、1804년 12월 21일 - 1881년 4월 19일)의 격려를 받아 공무에 복귀하고 디즈렐리의 제국주의정책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대영제국의 최성기를 구축하였다.
1876년에 <인도 여제>로 즉위하였다. 디즈레리를 편애하는 한편 디즈렐리와 나란히 빅토리아조를 대표하는 자유당의 윌리암 그라드스톤(William Ewart Gladstone(1809-1898)수상의 일은 일관되게 혐오하고 그라드스톤의 아일란드자치법안의 저지에 전력을 다하였다. 만년에는 노쇠하여 정치적인 활동은 적어지고 입헌군주화가 일층 진전되었다.
1901년 1월 22일에 만 81세로 붕어하여 장남인 에드워드7세가 즉위하였다.
빅토리아의 63년 7개월의 치세는 <빅토리아조>라 불리고 정치, 경제, 문화, 기술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이 시대의 정치, 외교, 군사, 문학, 과학, 가구 등 모든 것에 <빅토리아조>라고 형용되는 일이 많다.
빅토리아는 제국주의정책에서 최강경파. 주전론자로서 정부에 발파를 거는 역할을 다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녀의 <제국의 어머니> <자애>로운 이미지는 세계각지의 식민지의 신민들을 하나로 묶어서 대영제국의 유지 확대에 큰 기초가 되었다.(위키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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