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세포가 태어났다.(1-2/3)
==아미노산이 번개에 의하여 생겼다는 설은 틀린 것인지 모른다.
생명탄생의 초기 단계가 실험적으로 증명될 듯하다.==
2) 바다의 탄생
지구 표면이 냉각되자 이윽고 지구표면에서 방출되는 수중기가 물이 되어서 지표에 고여서 바다가 되었다.
물의 기원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많은 혜성(많이는 얼음덩어리)이 지구에 쏟아졌다.
거기에 대량으로 함유된 물이 근원이 되었다는 생각도 있다.
아무튼 물의 혹성의 탄생이다.
육지를 구성하는 주요한 암석은 화강암이다. 화강암은 바다가 없으면 되지 않아서 그 존재는 바다가 있던 간접적 증거라 말한다. 발견된 최고의 화강암은 약 40억 년 전 것이고 그 무렵에는 바다가 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 토사가 해저에서 퇴적해서 된 퇴적암에 대해서도 가장 오랜 것은 40억 년 전 것이라고 하는 등 40억 년 전에 바다가 되어 있었다는 증거가 여기저기 존재하고 있다.
38억 년 전에는 해저에 분출한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지는 침상(枕牀) 용암이 남아 있고 38억 년 이후에는 퇴적암이 세계의 여기저기서 발견되므로 38억 년 전 이후에는 바다가 있었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대량의 탄산가스의 존재로 대기압이 높았기 때문에 초기의 바다는 100도C를 훨씬 넘는 고온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바다가 되자 그때까지 60기압 정도나 있던 공기 중의 탄산가스는 해수에 녹아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결합하여 탄산염으로서 침전함으로써 공기 중의 농도가 급속히 저하하고 수기압까지 감소했다고 말한다. 그래도 현재와 비교하면 어림도 없는 높은 탄산가스 농도에는 틀림이 없지만 온실효과는 급속히 저하하여 지구는 점점 냉각되었다. 대기압이 1기압으로 내리기까지는 의연히 해수 온도는 100도C가 넘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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