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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위, 티토(1892년~1980년)

간천(澗泉) naganchun 2023. 11. 23. 03:08

제77위, 티토(1892년~1980년)

 

요십 브로즈 티토

 

 

요십 브로즈 티토(Josip Broz Tito ,1892-1980)는 유고슬라비아의 군인, 정치가이다,

본명은 요십 브로즈(세르지아어, 크로아티아어/ Josip Broz / Јосип Броз)이다.

2차 세계대전 시 추축국의 지배하에 있게 된 유고슬라비아 왕국에서 인민해방군(바르티산)의 총사령관으로서 추축국에 대하여 저항운동을 지휘하고 전후에 성립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유고슬라비아인민공화국)에서 초대수상(초대 국방상 겸임), 2대대통령(후에 종신대통령), 유고슬라비아공산주의자동맹의 지도자였다.

1차 세계대전부터 그의 사망에까지 가장 유고슬라비아국내에 영향을 끼친 정치가이고 <티토원수>라는 칭호로 알려지고 있다.(위키페디아)

 

유고슬라비아의 독재자이다.

<7개의 국경, 6개의 공화국, 5개의 민족, 4개의 언어, 3개의 종교, 2개의 문자, 하나의 국가>라 일컬어지던 유고슬라비아를 통일한 인물이다.

원래는 크로아티아 농민 출신으로 제1차대전시에는 오스트리아 병사로서 종군 중 러시아군의 포로가 되었었는데 도중에 러시아혁명이 발발하여 티토는 그대로 혁명군에 참가하여 레닌이 이끄는 볼쉐비키파와의 관계를 깊이하고 귀국하여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의 서기장이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에 대항하는 발치산 투쟁을 지휘하여 나치스에 대항하는 기치를 들었다. 전후에는 소비에트연방을 모범으로 하는 사회주의국가의 건설에 착수했다.

 

그러나 소련의 지도자 스탈린과 결별하여 독자노선으로 공상주의정권을 운영하였다. 미국과도 국교를 맺고 비동맹국제국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좋건 나쁘건 독재적으로 유고슬라비아라는 나라는 티토의 카리스마성을 가진 나라였다. 티토 사후 유고슬라비아는 격한 내전에 돌입하여 많은 비극과 함께 각각의 나라로 분열되었다.

 

특히 민족끼리의 투쟁이 격화되어 유엔이 개입하는 사태를 낳았고 미움의 연쇄나 강권적인 지도자에 의한 <민족쟁화(ethnic cleansing> 등의 참극이 각지에서 번지게 되었다.

출처= f:id:myworldhistoryblog:20190719191048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