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위, 훼리페2세(Felipe II,1527년-1598년)

제76위, 훼리페2세(Felipe II,1527년-1598년)

훼리페 2세

 

훼리페2세（Felipe II, 1527年5月21日 - 1598年9月13日）는 하브스브르크가의 가스티리야왕국, 앙고라왕국(스페인)의 국왕(재위1556년-1598년)이다. 신중왕(慎重王/el Prudente)이라 칭해졌었다. 잉글랜드여왕 메아리1세와 결혼기간 중 공동통자로서 잉글랜드왕 필립1세（Philip I）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또 1580년부터는 휘리페1세（Filipe I）로서 포르투갈 국왕도 겸했다.

 

스페인제국 스페인황금세기의 최성기에 군림한 위대한 왕으로 절대주의의 대표적인 군주의 한 사람이다.

그의 치세에는 스페인제국의 절정기여서 유럽, 중남미, 아시아(필리핀)에 걸친 대제국을 지배하고 지중해의 패권을 둘러싸고 다투던 오스만제국을 물리치고 세력권을 확대하였다. 다시 포르투갈국왕도 겸하고 있어서 이베리아반도를 통일하는 한편 포르투갈이 가지고 있던 식민지도 계승하여 그 번영은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라고 형용된다.

1925년 발행된 100페세타(peseta) 지폐에 초상이 쓰이고 있다.(위키페디아)

 

중세 유럽의 패자 하브스브루크가의 사람으로 앙고라국왕, 가스테리아국왕, 잉글랜드왕, 포루투갈왕 등을 겸임하고 정복자로서 아메리카대륙을 침략하여 영토를 확대하였다. 스페인을 <태양이 지지 않는 왕국>으로 만들었다.

 

그 치세 중에는 반토해전(The Battle of Lepanto=1571년 그리스 중부 고린토만의 레판토（Lepanto）에서의 싸움)、알마타해전((Battle of Armada, Armada Wars=1588년 영국 해군이 스페인의 무적함대(알마타)를 격파한 해전)이라는 2개의 해전이 있고 전자는 오스만제국에 대한 승리 후자는 잉글랜드에 패배하는 결과로 끝난 해전이었다.

 

유럽 제국이 이슬람 세력인 오스만제국에 승리한 것은 실질적으로 처음이고 동키호테의 저자인 세르반테스는 한 팔을 잃고도 전투에 참가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의 역사적인 승리였다. 그러나 알마타해전에서는 당시 2류 국가라 여겼었던 잉글랜드에 패해서 그 후 제해권을 영국이 쥐게 되는 역사적인 패배였다.

다시 일관된 카톨릭 강제에 의하여 네덜란드가 독립운동을 개시하여 최종적으로 독립하여 큰 경제적 거점을 잃게 되었다.

 

한편 아메리카대륙의 은산 경영에서 산출된 대량의 은이 유럽대륙으로 유입되어 가격 혁명이라는 사태로 발전하고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스페인왕실은 파산선언을 하지 않을 수 없게도 되었다.

훼리페2세는 스페인최성기의 왕이면서 동시에 그 쇠퇴의 시작이 되기도 한 왕이다.

출처= f:id:myworldhistoryblog:20190623003757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