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위, 채륜(蔡倫, 50-121)
채륜의 초상화
채륜(蔡倫, 63-121). 후한(後漢)의 환관(宦官)이다. 후한 시대 외척과 환관 사이의 격한 권력투쟁이 있었는데 정중(鄭衆)과 채륜(蔡倫)은 그 초기의 인물이다.
또 나무껍질이나 대, 비단천 등에 문자가 적혔던 시대에 제지법을 개량하여 실용적인 종이의 제조 보급에 다대한 공헌을 한 인물로서 알려진다.(위키페디아)
제지법의 발견자라고 말하는 세계사상 가장 유능한 환관의 한 사람이다.
그 사람이 나타나기까지는 대나무 등에 문자를 적는 것이 주류였는데 채륜 이후에는 서서히 종이에 의한 기록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대에는 아직도 종이는 고가여서 바로 실용되지는 않았으나 기술의 진보에 따라 차차 종이가 보급되게 되었다.
8세기 반 무렵에 일어난 이슬람세력과 당나라 사이에 일어난< 다라스하반의 싸움>을 통하여 제지법은 이슬람세계에 전해지고 이윽고 그것은 유럽에서 발전하여 구텐베르그의 활판인쇄기와 함께 루터의 종교개혁이나 계몽주의, 산업혁명을 뒷받침했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3000948j: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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