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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역사의 수수께끼

제국의 멸망에서 500년, 아스데카인은 누구였나? (1)

간천(澗泉) naganchun 2021. 11. 29. 04:30

제국의 멸망에서 500년, 아스데카인은 누구였나? (1)

 

멕시코 시티에 있는 트라테로르코의 성전. 트라테로르코는 테노티티 트랑 옆에 건설된 또 다른 도시 국가다. 스페인인이 이 지역을 지배하게 되면, 성전을 해체하고, 그 돌을 사용해 산티아고 교회를 건설했다. (PHOTOGRAPH BY CAVAN/ALAMY/ACI)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서 메조아메리카문명의 국가 아스데카(Azteca) 제국의 이야기이다. 그 수도 *테노치티틀란 (Tenochtitlan)유적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지하에 있다. 근대적인 건축물에 둘러싸인 <템플 마욜(Templo Mayor - 멕시코시티의 제4위 건조물로 아스데카제국의 대신전)> 유적의 조사가 진행되어 아스데카의 도시와 그 주민의 모습이 차례차례로 밝혀지고 있다.

 

===*테노치티틀란 (Tenochtitlan)

테노치티틀란은 아스텍 문명의 수도로, 현재의 멕시코시티가 있는 자리에 위치해있었다. 도시가 정확히 언제 세워졌는지는 불명이나, 시 당국에서는 1325313일을 테노치티틀란이 세워진 날로 잡고 1925년에 60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위키백과===

 

스페인에 의한 아스데카 정복은 1521년의 일이다. 유럽인에 의한 기록의 다수는 정복자인 에르난 코르테스(스페인어/ Hernán Cortés de Monroy y Pizarro, 1485-1547)를 주역으로 하고 있는데 근년에 정복당한 쪽인 아스데카인의 기록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거기에는 메조아메리카의 도시국가 간의 동맹이 어떻게 하여 급속히 힘을 붙이고 잃어버렸는지를 복잡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다채로운 연대기

 

<아스데카>라는 호칭은 독일 과학자로 탐험가인 알렉산더 폰 홈 보르트Friedrich Heinrich Alexander, Freiherr von Humboldt, 1769-1859)에 의하여 19세기 초두에 만들어진 조어이고 아스데카인들은 자신들을 <멕시카Mexica>라 부르고 있었다.

아스데카시대의 메조아메리카에 관한 우리들의 지식의 다수는 멕시카 자신이 남긴 기록과 1519년 이후에 스페인인이 만든 기록에 따른 것이다. 현재의 멕시코에서 코스타리카까지의 지역에 있는 메조아메리카에는 아스데카 이외의 문화나 도시국가도 수많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아스데카에 대해서는 풍부한 자료가 남아있는 덕분에 보다 구체적인 것들을 알고 있다. 멕시카의 사람들은 기록 중에서 자신들은 권력을 가지는 것을 숙명이 붙어 있는 민족이고 수많은 고난을 넘어서 광대한 제국을 지배하는 데에 이르렀다고 하고 있다.

멕시카 사람들은 자신들의 조상. 행함. 신앙. 습관 등을 그림글자(*코덱스/라틴어Codex)로 기록하고 있었다.

 

===*코덱스 (라틴어Codex)

코덱스는 현대의 책과 비슷한 형태로 낱장을 묶어서 표지로 싼 것이다. 인쇄되지 않고 사람 손으로 씌여진 옛날 책들을 가리킨다. 이 말은 나무토막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나왔다. 로마의 발명품으로 두루마리를 대체했으며, 유라시아 문화에서 책의 형태로 나온 최초의 것이다. 위키백과===

 

그 다수는 스페인의 침공 때에 잃어버렸지만 5개는 남았다. 이들은 스페인인에 의하여 침탈되어서 유럽으로 보내져서 현재는 몇 곳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테노치티틀란 함락 후 그림문서의 제작은 재개되었다. 그 속에는 스페인 사람들이 메조아메리카 사람들 보다 잘 이해하여 식민지지배에 역할 하기위하여 만들어진 것도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스페인 왕이기도 했던 신성로마제국 황제 칼5세를 위하여 1542년에 제작된 <멘도서 그림문서>이다. 그림문서에는 스페인어 해설도 더해져서 제1부에는 테노치틀란의 역대인 틀라토아니(tlatoani/통치자)와 각각 정복한 도시에 대하여 적혀있고 제2부에는 그들이 받은 공물이 적혀있다.

아스데카의 도시국가는 공물 외에 교역에 의하여 윤택했다. 아스데카의 중심을 이룬 테노치티틀란, 텍스코코(Texcoco), 틀라코판Tlacopan의 삼국동맹에 관한 지견의 다수는 테노치티틀란의 공물 그림문서에서 얻어진 것이다.

텍스코코와 틀라코판에 관한 이 종류의 기록은 발견되었기 때문에 전체상은 아직 분명하지는 않지만 15만 명에서 30만 명이라고 말해지는 테노치티틀란의 주민의 생활이 어뗳게 지탱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림문서는 흥미 깊은 자료이다. 식료, 원료, 포지는 도시 근교에서 조달되고 금, 천연고무의 수지, 카카오, 귀중한 깃털 등의 사치품은 광대한 제국의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운반되었다.(계속됨)

JOSE LUIS DE ROJAS번역미에사야코(三枝小夜子)

일본어원문=帝国滅亡から500アステカとは何者だったのか

출처=https://news.yahoo.co.jp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