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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건강 관리

경도인지장애(MCI)는 1년 동안 10%가 치매로 진행된다(2/3)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 2. 03:51

경도인지장애(MCI)는 1년 동안 10%가 치매로 진행된다(2/3)

==진행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 적절한 대처로 인지 기능을 되찾을 가능성

 

앞서 언급했듯이, MCI(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진행하는 사람이 연간 약 10% 정도인 반면, 연간 약 16~41%의 사람이 정상 상태로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나 가족에게 MCI의 징후가 발견된다면, 조기에 대처를 시작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열쇠가 됩니다.

치매 예방에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몇 가지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습관병의 개선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대사증후군), 뇌졸중 등 생활습관병은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질환이 지적된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인 걷기, 간단한 근력 운동인 스쿼트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몸을 최대한 움직이려고 노력해 보세요. 또한, 운동과 인지 과제(계산이나 끝말잇기 등)를 결합한 "코그니사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자의 인지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신경 쓰는 것도 치매 발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생선, 고기, 달걀, , 채소, 과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인지 기능 저하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외출하거나, 사람들과의 소통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그니사이즈: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코그니션(인지)과 엑서사이즈(운동)를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880b1b5839ee26a5544bb3d92a0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