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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128, 새벽 비 일 갠 날에

간천(澗泉) naganchun 2025. 5. 8. 03:28

128, 새벽 비 일 갠 날에

 

새벽 비 일 갠 날에 닐거스라 아이들아

뒷 뫼에 고사리 하마 아니 자라시랴.

오늘은 일 것거 오너라 새 술 안주 하리라.

 

* 닐거스라 - 일어나라. *일것거-일찍 걲어.

 

 

작자= 적성군(積城君)

           조선조 효종 때 신원 미상의 종실

 

출전 =진청(珍靑)

 

주제= 은둔 안주함을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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