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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65, 고은 볕 쪼이는데

간천(澗泉) naganchun 2025. 3. 6. 03:00

65, 고은 볕 쪼이는데

 

고운 볕 쪼이는데 물결이 기름 같다.

그물을 풀어 던져둘까 낚시를 놓으리까

탁영가(濯纓歌) 흥이 나니 고기도 잊을게라.

 

 

* 작자- 윤선도(尹善道, 1587-1671)

선조- 현종 때의 정치가 , 시인

 

*출전=고산유고(孤山遺稿)

 

*주제= 낚시의 즐거움.

 

*  탁영가(濯纓歌)=굴원(屈原)의 어부사에 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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