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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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성사에 어둡고 지혜로운 자는 싹트기 전에 안다.
愚者闇於成事, 智者見於未萌.(戰國策, 趙策)
우자암어선사, 지자견어미맹.(전국책, 조책)
어리석은 사람은 사물이나 사태가 형상을 이루어 나타나기까지 그 기운을 눈치 채지 못하나 지혜로운 사람은 사물이 나타나기도 전에 그 움직임을 찰지한다.
성사에 어둡다는 말은 사물이나 사태가 형태를 이루어 나타나도 그에 대하여 눈치를 채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혜로운 자는 사물이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눈치를 채어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정부의 예산 12조원 추경 등은 지자의 처사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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