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87
서경에 적힌 내용을 모두 믿는다면 서경이 없는 것과 같다.
盡信書則不如無書. (孟子, 盡心下)
진신서즉불여무서. (맹자, 진심하)
책을 읽더라고 비판의 안목을 가지지 않고 그대로를 믿는다면 이것은 책이 없는 것이나 같다.
책에 적힌 내용이란 무엇이든지 사실이거나 진실이라고는 할 수 없으니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서(書)>는 서경(書經)을 지적한다.
'오늘의 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리석은 자는 성사에 어둡고 지혜로운 자는 싹트기 전에 안다. (0) | 2013.03.30 |
---|---|
은나라의 거울은 멀리 있지 않고 하나라에 있다. (0) | 2013.03.29 |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마라. (0) | 2013.03.27 |
큰 길에는 갈림 길이 많아서 양을 잃어버린다. (0) | 2013.03.26 |
서른에 서고 마흔에 혹하지 않았다. (0) | 2013.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