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유가의 고전/순자의 명언 명구

17, 행구도자부지

간천(澗泉) naganchun 2012. 7. 7. 04:35

 

17,

두 길을 가려면 한 길에도 이르지 못하고,

두 임금을 섬기려면 어느 임금에게도 용납되지 못한다.

行衢道者不至, 事兩君者不容.(荀子 勸學)

행구도자부지, 사양군자불용.(순지 권학)

*구(衢)-네거리. *지(至)-이르다. *사(事)-섬기다. *용(容) 용납하다. 담다.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면 하나도 이루지 못하고, 두 임금을 섬기려 하면 어느 임금에게도 용납납지 못하여 역적이 될 수가 있다. 오직 한 가지에 열을 다해야 성공할 수가 있다.

 

'유가의 고전 > 순자의 명언 명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고지학자  (0) 2012.07.18
18,옥재산-  (0) 2012.07.13
16, 무명명지지자-  (0) 2012.07.03
15, 계이불사-  (0) 2012.06.24
14, 기기일약-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