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蘇老泉,二十七,始發憤,讀書籍,彼既老,犹悔遅,爾小生,宜早思.
(소노천, 이십칠, 시발분, 독서적, 피기로, 우회지 이소생, 의조사),
북송의 소순(蘇洵) 노천(老泉)은 젊을 때 27세가 되어서 발분하여 독서하고 공부에 뜻을 세웠다.
늦어서 학문의 중요함을 알게 되어 후회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려서부터 이 문제를 잘 생각하여 후에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주
*소노천(蘇老泉=소순(蘇洵,1009년~1066년)호는 노천(老泉) 송대 문장가.
아들 소식(蘇軾8), 소철(蘇轍) 등을 합해서 삼소(三蘇)라 한다.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다.
과거에 낙방하였으나 분발하여 독서함으로써 후에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