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는 부서지기 전에 스스로 속을 고치고 있었다. 왜일까?(2/2) -튼튼하게 만들기보다 신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왜 속을 바꾸는가. 그런데 세포 안에 있는 것을 분해하여 같은 것을 고쳐 만드는 것은 이상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분해하는 데에도 만드는 데에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왜 모처럼 에너지를 쓰면서 세포의 속을 바꾸는 것일까. 보기에도 변함이 없는데. 오토파지에 필수의 유전자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유전자공학을 써서 오토파지가 일어나지 않은 마우스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특정한 장기나 조직만으로 오토파지가 일어나지 않는 마우스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 오토파지가 일어나지 않는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이것은 오토파지에 의한 세포의 속의 바뀜은 세포의 기능유지에 불가결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