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고전 540

1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

1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 생 이것을 성이라 한다. 生之謂性.(近思錄, 道體類) 생지위성.(근사록, 도체류) 인간이 태어나면서의 상태가 인간의 본성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는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으므로 그 성은 선하다고 본다. *『근사록(近思錄』=송나라 주희(朱憙)와 그 학문적 친교가 깊었던 여조겸(呂祖謙) 두 사람의 합작(合作)이다. 제명의 근사(近思)란 논어의 “절실하게 물어서 가까이 생각하면 인(仁)은 그 가운데 있다.(”切問而近思、仁在其中矣-子張)란 구에 기초하고 있다. 곧 “가까운데서 생각한다.”라는 뜻이다. 일상생활에 절실한 사실을 묻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나의 몸 가까운데서 출발해 깊은 이치에까지 미친다는 말이다.

오늘의 명언 2023.01.10

1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7)

1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7) 잘 모르면서 말하는 것은 무지이고, 알면서 말하지 않는 것은 불충이다 不知而言不智, 知而不言不忠. (韓非子 初見秦) 부지이언부지, 지이불언불충. (한비자, 초견진)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지혜롭지 못함을 알리는 것이고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은 불충이다, 곧 상대에 대하여 진실하지 못함을 알리는 것이 된다.

오늘의 명언 2023.01.07

1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6)

1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6) 나라에는 네 가지 벼리가 있다. 첫째는 예, 둘째는 의, 셋째는 염, 넷째는 치이다. 國有四維, 一曰禮, 二曰義, 三曰廉, 四曰恥. (管子, 牧民) 국유사유, 일왈예, 이왈의, 삼왈염, 사왈치.(관자, 목민) 예(禮)․의(義)․염(廉)․치(恥)는 나라의 기틀을 잡는 4 가지의 벼리로서 사유(四維)라 했다. 이 사유가 잘 펴지지 못하면 나라는 기울고 위태로워지고 뒤집어지고 결국은 망한다고 했다. 예(禮)란 사회의 윤리도덕심을 의(義)란 준법정신을 염(廉)이란 사리사욕이 없는 청렴심을 치(恥)는 양심적으로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말한다. 한 사람의 인생도 이 예(禮)․의(義)․염(廉)․치(恥)에 어긋나면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없다.

오늘의 명언 2023.01.06

1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5)

1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5) 하늘의 뜻에 따르는 자는 생존하고,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멸망한다. 順天者存, 逆天者亡.(孟子, 離婁上) 순천자존, 역천자망.(맹자, 이루상) 하늘의 뜻 곧 자연의 순리나 세상의 이치를 따르는 자는 살고 이를 어기는 자는 죽는다. 특히 정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서 맹자(孟子)의 정치사상에 기원을 두고 있다.

오늘의 명언 2023.01.05

1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

1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 나는 하루에 세 차례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하여 일을 꾀함에 있어서 불충함이 없었는가.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論語, 學而)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논어, 학이) 사람이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은 쉬운듯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증자는 매일 세 가지씩 자신을 반성하였다. 그 첫째가 내가 남을 위하여 일을 한다 하고서 진심을 잃지는 않았는가 하고 반성한다. 유교는 ‘자성자계(自省自戒)의 학’ 또는 ‘반성의 학’이라고도 한다. 우리는 자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참으로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것이 자신이다. “남을 아는 것은 지(智)이고, 스스로를 아는 것은 명(明)이다”라는 말이 있다. 곧 남을 아는..

오늘의 명언 2023.01.03

1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

1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苟日新, 日日新又日新.(大學 傳二章) 구일신, 일일신우일신.(대학 전이장) 오늘은 어제보다 새롭고 더 좋아지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새롭고 좋아지도록 수양에 힘써야 한다. 은나라 탕왕(湯王)은 이 말을 세면기(盤)에 새겨 놓고 매일 매일 스스로 자성의 구절로 삼았다고 한다. "일신 우일신(日新又日新)"이란 성구로 사용한다.

오늘의 명언 2023.01.01

12월 31일, 오늘 명심할 명언. (365)

12월 31일, 오늘 명심할 명언. (365) 위와 아래가 서로 이만을 취하면 나라가 위태로워질 것이다. 上下交征利면 而國이 危矣리이다.(孟子 梁惠王上1) 상하교정리면 이국이 위의리이다.(맹자 양혜왕상1) 만일 윗사람도 아랫사람도 제각기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움직인다면 그 나라의 존립은 위태로워질 것이다. 이기심을 내버려둔다면 국가 질서가 붕괴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인과 의가 필요하다. 인(仁)이란 가족을 중심으로 하여 다른 사람에게로 번지는 사랑이고 의(義)란 바른 사회질서를 위한 숭경의 감각이라 할 수 있다. 맹자는 고 한다.

오늘의 명언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