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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540

3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로운 자이고 자기를 아는 자는 밝은 자이다. 知人者智, 自知者明. (老子, 33) 지인자지, 자지자명. (노자, 33) 남을 안다는 것은 지혜로운 것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명지 곧 더 밝은 자이다. 흔히 사람들은 남은 알아도 자기 자신은 아는 듯하지만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호감이나 관대함으로 편견을 가지기 때문에 자신을 냉철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라야 명지를 가졌다 할 수 있다.

오늘의 명언 2021.03.11

3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 덕이란 사업의 근본이다. 徳者事業之基. (菜根譚) 덕자사업지기. (채근담) 사업을 발전시키는 기본은 경영자의 덕이다. 기초가 든든해야 건물이 잘 지탱되듯이 사업의 경영은 경영자의 덕망이 있어야 한다. 모든 성공하는 사람은 본래 뛰어난 능력이 있지만 그 위에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가진 덕이다. 덕이란 베풀기도 하고 배려하기도 함으로써 남에게 존경을 받게 하는 요소이다.

오늘의 명언 2021.03.10

3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인생은 백마가 달려 지나가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 人生如白駒過隙. (十八史略. 莊子, 知北遊) 인생여백구과극. (십팔사략. 장자, 지북유) 인생은 문틈으로 백마가 달려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것처럼 참으로 한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송(宋)나라 태조가 공신들에게 한 말로서 공신들에게도 라고 했다고 한다. 채근담(菜根譚)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우리는 참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인생을 보내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3.09

3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인생은 의기에 감동하고 공명을 누가 다시 논하리. 人生感意氣, 功名誰復論. (唐詩選, 魏徵, 述懷) 인생감의기, 공명수복론. (당시선, 위징, 술회) 당나라 시인 위징(魏徵)의 술회(述懷)라는 시의 구절이다. 인생은 남자의 의기에 감동하고 공명은 문제시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자칫하면 세상은 이해로만 얽혀져서 이익을 중심으로 행동한다고 하지만 의리와 의기로 행동함으로써 낭만이 있고 활기가 있다. 이해타산에만 매이지 말아야 하리라. * -명나라 이반룡(李攀龍)이 편찬했다는 당나라 시대의 한시선집이다. 출판연대는 이반룡(李攀龍) 사후 16세기말에서 17세기초두이다. 내용은 오언고시 14수, 칠언고시 32수, 오언율시 67수, 오언배율 40수, 칠언율시 73수, 오언절구 74수, ..

오늘의 명언 2021.03.08

3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가능하다고 보이면 나가고 어렵다고 알면 물러선다. 見可而進, 知難而退. (呉子, 料敵) 견가이진, 지난이퇴. (오자, 요적) 손자(孫子)와 나란히 유명한 병법가인 오자(吳子)의 명언이다. 유리하다고 보이면 나가고 불리하다고 알면 물러선다는 말이다. 승산이 없지만 일에 덤벼들어서 막대한 손실을 보는 경우가 흔하다. 냉정하게 가부를 조사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3.06

3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잘되고 못되는 것은 때에 달렸다. 遇不遇者時也. (荀子, 宥坐) 우불우자시야. (순자, 유좌) 우(遇)란 일이 잘 되어간다는 뜻이고 불우(不遇)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이 잘 되고 못되는 것은 때를 잘 만나느냐 아니냐에 걸린 문제라는 말이다. 사람이 삶에는 잘되는 일도 있고 잘 못되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좌절하거나 비굴해지거나 낙담해서 포기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 공자가 천하유력을 할 때에 진(陳)나라에서 끼니를 있지 못할 정도로 곤란한 경지에 빠졌던 일이 있었다. 그때 자로(子路)가 말하기를 공자는 답하여 말하기를 고 말하고 이 말 라 말하고서 위로했다고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05

3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전 일을 잊지 않은 것은 뒷일의 스승이 된다. 前事之不忘, 後事之師. (戰國策, 趙策) 전사지불망, 후사지사. (전국책, 조책) 전사(前事) 곧 앞에 일어났던 일이란 말이니 역사적인 일이라든지 자신의 경험이라든지 하는 것을 잊지 않음은 다음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참고가 된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괴로운 일일수록 특히 명심해 두어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3.03

3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면전에서는 따르면서 물러나 뒷말을 하지마라. 無面從退有後言. (書經, 益稷) 무면종퇴유후언. (서경, 익직) 면전에서는 상대의 의견을 따르면서 뒤돌아서서는 불평불만을 말하거나 비난하거나 하지 마라. 이러고서는 우선 그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게 되고 뒷말이란 반드시 상대의 귀에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옳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침묵으로 일관해야할 것이다.

오늘의 명언 2021.03.02

3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知彼知己, 百戰不殆. (孫子, 謀功) 지피지기, 백전불태. (손자, 모공) 싸움에 있어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사워도 이길 수 있다는 뜻의 말이다. 그런데 안다는 것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이대로 일어나지 않을 수가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려면 객관적인 조사와 합리적인 판단이 필수 요건이다. 그런데 조사가 불충분하거니 단지 희망적 관측이거나 주관적인 생각 등으로 사실을 오판할 수가 있다.

오늘의 명언 2021.03.01

2월 28일, 오늘 명심할 명언

2월 28일, 오늘 명심할 명언 패한 장군은 용기를 말하지 못한다. 敗軍之將, 不可以言勇. (史記, 淮陰侯列傳) 패군지장, 불가이언용. (사기, 회음후열전) 전쟁에 패한 장군은 그 전쟁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 곧 일에 실패한 자는 그 일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다. 실패한 자가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은 변명일 뿐이므로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오히려 스스로를 책하여 자숙해야 한다. 그래야 타산지석이 되어서 후에는 다시 실패를 겪지 않게 할 수가 있다.

오늘의 명언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