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
나는 하루에 세 차례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하여 일을 꾀함에 있어서 불충함이 없었는가.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論語, 學而)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논어, 학이)
사람이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은 쉬운듯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증자는 매일 세 가지씩 자신을 반성하였다.
그 첫째가 내가 남을 위하여 일을 한다 하고서 진심을 잃지는 않았는가 하고 반성한다.
유교는 ‘자성자계(自省自戒)의 학’ 또는 ‘반성의 학’이라고도 한다.
우리는 자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참으로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것이 자신이다.
“남을 아는 것은 지(智)이고, 스스로를 아는 것은 명(明)이다”라는 말이 있다.
곧 남을 아는 것은 지혜로운 자에 지나지 않으나 참으로 자기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총명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자기를 알기 위하여 반성을 하여야 한다.(증자의 말이다,)
* 증자(曾子)-『효경(孝經)』을 지었으며 공자의 손자이며 『중용(中庸)』을 저술한 자사(子思)를 가르친 공자의 제자이다.
* 충(忠)자는 입(口)과 마음(心)이 한 줄에 꿴 형태의 글자이다. 곧 참된 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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