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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감상/한시의 명구

32. 산종(山從)

간천(澗泉) naganchun 2011. 11. 13. 04:10

 

32. 산종(山從)

 

 

山從人面起요 雲傍馬頭生이라.(五言律詩 李白 送友人蜀)

산종인면기요 운방미두생이라.(오언율시 이백 송우인촉)

 

산은 사람의 얼굴을 따라 일고

구름은 말머리 곁에서 생긴다.

 

산이 험난하고 뾰족하여 사람의 얼굴 앞에서 솟아나는 듯하고, 구름은 말머리 곁에서 일어나는 듯하다. 산길이 매우 험난함을 노래한다.

*산(山)-산 * 종(從)-따르다. *면(面)-얼굴. *기(起)-일어나다. *운(雲)-구름. *방(傍)-곁, 옆. *마(馬)-말. *두(頭)-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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