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오늘의 명언

12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351)

간천(澗泉) naganchun 2023. 12. 17. 03:01

12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351)

 

 

명화가인 한간이라도 살을 그리지만 뼈는 그리지 못한다.

 

한간(韓幹)이란 유명한 화가도 살은 그릴 수 있어도 뼈까지는 그리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뼈마저 그릴 수 없다면 참 명화가라고 할 수 없다.

 

幹惟畵肉不畵骨.(引類, 杜子美)

간유화육불화골.(인류, 두자미)

 

 

* 한간(韓幹, 706년경-783

성당시대의 화가.

왕유(王維)에게 화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원조를 받아서

인물화 안마화(鞍馬畵)에 뛰어났다.(위키페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