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양자정보과학연구의 구미 3씨에게
스웨덴의 왕립과학아카데미는 4일(2022년 10월) 2022년의 노벨물리학상을 프랑스의 아랑 아스페(Alain Aspect, 1947년 6월 15일 - ) 박사(75) 등 구미의 3씨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존. F. 클라우사(John Francis Clauser、1942년 12월 1일 - ) 박사(79)와 오스트리아의 안톤 제일링가(Anton Zeilinger, 1945년 5월 20일 - ) 박사(77)가 함께 수상한다.
수상 이유는 <얽힌 광자를 쓴 실험, 벨의 부등식의 깨어짐의 확립, 양자정보과학의 선구자>이다. 양자역학의 이론을 발전시켜 개발이 가속하고 있는 양자컴퓨터에 이어지는 업적이 평가되었다. 일본인 수상자는 없었다.
양자역학은 원자나 광자 등의 미세한 입자의 거동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들의 입자에 짝(한쌍)이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한쪽에 무엇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그 정보가 곧 한 쪽에 전해지는 <양자의 얽힘>이 있다고 한다.
1960년대 반에 영국 존 슈트와트 벨 (John Stewart Bell, 1928년-1990년) 박사가 양자 얽힘이 유무를 밝히는 <벨 부등식>을 나타내었다.
클라우사 박사는 광자가 벨 부등식에 반하여 양자 얽힘이 실재한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하였다. 아스페 박사는 얽힌 광자를 고속으로 발생시키는 데에 성공하였다. 제이링가 박사는 양자 상태를 이동시키는 양자 테레포테이션(teleportation/순간이동)을 실증하였다. 이들 일련의 성과는 양자컴퓨터를 가능하게 하는 기초가 되고 있다.
아스페 박사는 파리 사크레대학(Université Paris-Saclay)과 에콜 포리테크니크(프: École polytechnique)의 교수 제이링가 박사는 윈대학(독:Universität Wien) 교수 클라우사 박사는 개인회사에서 컨설탄트를 하고 있다. 3씨는 뛰어난 과학자를 표창하는 <울프상(Wolf Prize)>을 2010년에 수상하고 있다.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1억3000만 엔)는 수상자 간 균등하게 분배된다. 수상식은 스웨덴에서 12월 10일(2022년)에 행한다.
일본어원문=ノーベル物理学賞、量子情報科学研究の欧米3氏に
출처=https://scienceportal.jst.go.jp › news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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